공중전화카드 판매제도 '할증방식으로 바꿔' .. 8월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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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카드의 판매제도가 할인방식에서 할증방식으로 오는 8월초부터
바뀐다.
한국통신은 각 공중전화카드에 대해 현재 일정비율로 할인해 주는 제도
에서 지하철의 정액요금처럼 일정비율을 더해주는 할증방식으로 전환,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3천원짜리 카드의 경우 1백원을 깍아줘 2천9백원에
판매되던 것이 할인대신 3천1백원어치를 쓸 수있게 된다.
또 5천원권은 5천2백원, 1만원권은 1만5백원어치를 쓸 수있다.
한통이 이처럼 할증제로 변경하게 된 것은 거스럼돈 반환에 따른
불편해소와 최근 보급이 늘고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여러가지 권종을
판매할 수 없는 불편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 등장, 할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IC전화카드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제도를 도입했다.
한통은 기존 할인카드와 할증카드의 구분을 위해 카드뒷면의 상징마크도
변경할 예정이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
바뀐다.
한국통신은 각 공중전화카드에 대해 현재 일정비율로 할인해 주는 제도
에서 지하철의 정액요금처럼 일정비율을 더해주는 할증방식으로 전환,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3천원짜리 카드의 경우 1백원을 깍아줘 2천9백원에
판매되던 것이 할인대신 3천1백원어치를 쓸 수있게 된다.
또 5천원권은 5천2백원, 1만원권은 1만5백원어치를 쓸 수있다.
한통이 이처럼 할증제로 변경하게 된 것은 거스럼돈 반환에 따른
불편해소와 최근 보급이 늘고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여러가지 권종을
판매할 수 없는 불편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 등장, 할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IC전화카드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제도를 도입했다.
한통은 기존 할인카드와 할증카드의 구분을 위해 카드뒷면의 상징마크도
변경할 예정이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