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생명공학 발전 .. 복제 양 성공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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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첨단 생명공학산업이 지난 해 양을 복제해 내는 등 폭발적 발전을
이루었다고 국제 컨설팅전문인 "언스트영"사가 24일 한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언스트영은 유럽의 생명공학관련 기업의 수가 지난해 1백32개사 증가, 모두
7백16개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도 1년사이 60% 급증, 2만7천5백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유럽의 생명공학 산업은 지난 80년대초부터 공을 들인 영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기업수에서 1백80개에 달하며 그외 독일, 프랑스가 각각
1백여 회사를 갖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모두 15억 ECU(약 19억달러)를 지출했고
제품 등의 매출로 17억2천만 ECU의 외형실적을 올린 가운데 적자도 전년도
보다 8% 감소, 11억1천만 ECU에 그쳤다.
보고서는 미국 생명공학 산업의 경우 지난 70년대 기초를 닦았으나 지난해
기업수가 1천2백87개로 한 해동안 2% 줄어드는 등 유럽의 추격을 받고
있다면서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양복제가 작년 유럽 생명공학 발전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
이루었다고 국제 컨설팅전문인 "언스트영"사가 24일 한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언스트영은 유럽의 생명공학관련 기업의 수가 지난해 1백32개사 증가, 모두
7백16개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도 1년사이 60% 급증, 2만7천5백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유럽의 생명공학 산업은 지난 80년대초부터 공을 들인 영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기업수에서 1백80개에 달하며 그외 독일, 프랑스가 각각
1백여 회사를 갖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모두 15억 ECU(약 19억달러)를 지출했고
제품 등의 매출로 17억2천만 ECU의 외형실적을 올린 가운데 적자도 전년도
보다 8% 감소, 11억1천만 ECU에 그쳤다.
보고서는 미국 생명공학 산업의 경우 지난 70년대 기초를 닦았으나 지난해
기업수가 1천2백87개로 한 해동안 2% 줄어드는 등 유럽의 추격을 받고
있다면서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양복제가 작년 유럽 생명공학 발전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