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차세대 모니터 대중화 '성큼'..삼성/LG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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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모니터로 주목받고 있는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모니터등
평판모니터의 개발붐이 일고있어 예상보다 빨리 대중화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14인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모니터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데 이어 LG전자와 코모스텔레콤도 조만간
데스크톱PC용 TFT-LCD모니터와 DSTN모니터의 시판에 나설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인치 TFT-LCD모니터를 상품화, 일본시장에 수출하면서
내수시장에 내놓았으며 올연말께 15인치, 내년 상반기중 17인치 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9월께 15.1인치 TFT-LCD모니터의 개발을 끝내고 연말께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회사는 그동안 14인치 TFT-LCD모니터의 상품화를 추진해왔으나
윈도환경에 적합한 15.1인치 모니터를 주력모델로 개발키로 하고 양산을
서두르고있다.
코모스텔레콤은 세계최소형 데스크톱PC와 조화를 이룰수 있는 저가의
초박형모니터를 공급, 평판모니터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회사는 우선 12.1인치 TFT-LCD모니터를 8월부터 1백50만원에 시판한뒤
보급형으로 DSTN모니터 2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코모스텔레콤은 TFT-LCD모니터의 경우 성능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대중화가 어렵다고 보고 올해중 80만원대의 13.8인치 DSTN모니터와
1백50만원대의 17.1인치 DSTN모니터를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들은 평판모니터의 가격이 일반CRT모니터의 3배수준으로
떨어질 경우 평판모니터로의 대체가 본격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있으며
오는2000년께 평면모니터의 수요가 전체모니터의 12%선인 1천2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평판의 액정모니터는 설치면적과 전력소비를 줄이면서도 해상도를
높이고 전자파피해가 거의 없는 고급기종이다.
<김수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
평판모니터의 개발붐이 일고있어 예상보다 빨리 대중화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14인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모니터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데 이어 LG전자와 코모스텔레콤도 조만간
데스크톱PC용 TFT-LCD모니터와 DSTN모니터의 시판에 나설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인치 TFT-LCD모니터를 상품화, 일본시장에 수출하면서
내수시장에 내놓았으며 올연말께 15인치, 내년 상반기중 17인치 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9월께 15.1인치 TFT-LCD모니터의 개발을 끝내고 연말께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회사는 그동안 14인치 TFT-LCD모니터의 상품화를 추진해왔으나
윈도환경에 적합한 15.1인치 모니터를 주력모델로 개발키로 하고 양산을
서두르고있다.
코모스텔레콤은 세계최소형 데스크톱PC와 조화를 이룰수 있는 저가의
초박형모니터를 공급, 평판모니터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회사는 우선 12.1인치 TFT-LCD모니터를 8월부터 1백50만원에 시판한뒤
보급형으로 DSTN모니터 2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코모스텔레콤은 TFT-LCD모니터의 경우 성능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대중화가 어렵다고 보고 올해중 80만원대의 13.8인치 DSTN모니터와
1백50만원대의 17.1인치 DSTN모니터를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들은 평판모니터의 가격이 일반CRT모니터의 3배수준으로
떨어질 경우 평판모니터로의 대체가 본격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있으며
오는2000년께 평면모니터의 수요가 전체모니터의 12%선인 1천2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평판의 액정모니터는 설치면적과 전력소비를 줄이면서도 해상도를
높이고 전자파피해가 거의 없는 고급기종이다.
<김수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