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셀 맥건이 미 LPGA 사상 5번째로 한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맥건은 26일 새벽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워렌의 애버 론레이크스골프
코스에서 시작되는 자이언츠이글 LPGA클래식에서 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LPGA투어에서는 연초 영국의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가 레지스터 핑대회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해 연패신기록을 세웠고 3연속 우승은 59년부터 루이스
서그스가 댈러스 시비탄오픈을 3연속 우승한 이후 3번이 있었다.

따라서 3번이상 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한 것은 로라 데이비스의
4연패를 합하면 지금까지 모두 4번으로 만약 맥건이 3연패를 이루면 사상
다섯번째가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