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때 한사람당 20만~30만원의 비용을 사용하려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이 최근 전국 대도시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7%가 이번 여름휴가동안 1인당
20만~30만원의 비용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5만~20만원이 22%를 차지했고 10만~15만원과 30만원이상이 각각 19%에
달했다.

이어 5만~15만원을 예상하는 사람이 10%였으며 5만원미만의 알뜰파도 3%를
차지했다.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