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에 관한 불문율은 "한번 내려간 가격은 절대 다시 오르지
않는다"는것.

그런데 가격이 내리기는 커녕 올라간 클럽이 있다.

미 카바이트사의 "카바이트 퍼터"는 원래 국내소비자가격도 개당
52만원으로 초고가 수준.

이 가격이 최근에는 62만원으로 무려 10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이유는 "공급이 달려" 없어서 못팔기 때문.

카바이트 퍼터는 그동안 "빗맞은것 같은데도 방향성이 좋은 퍼터"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문의 : 유엘스포츠 420-7311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