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아시아자동차 기아에 흡수 검토 .. 기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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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은 아시아자동차를 매각하지 않는 대신 아시아자동차를 기아자동차
에 흡수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채권단이 요구한 <>임원 50% 감축 <>계열사및 임원 보유주식 담보제출
<>노사관계 개선안 제출 등은 대부분 수용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기아그룹 관계자는 27일 "아시아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가능한한 함께 끌고 가야 한다는게 내부 의견"이라며 "이를
위해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부지는 매각하지만 법인 자체는 기아자동차의
사업부로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시아자동차가 기아그룹내 1t상용차를 제외한 전체
상용차를 생산하면서 기아자동차의 1.4~2.5t급 상용차와 소형승용차
프라이드 등도 위탁생산하고 있다"며 "아시아자동차를 분리 매각할 경우
기아자동차의 자구계획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자동차를 매각할 경우 그동안 쌓아온 상용차 노하우를
잃어 종합자동차업체로 성장할수 있는 기반을 잃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럴 경우 아시아자동차판매도 기아자동차판매에 흡수합병돼 기아그룹의
계열사 수는 현재 28개사에서 11개사로 줄어들게 된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8일자).
에 흡수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채권단이 요구한 <>임원 50% 감축 <>계열사및 임원 보유주식 담보제출
<>노사관계 개선안 제출 등은 대부분 수용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기아그룹 관계자는 27일 "아시아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가능한한 함께 끌고 가야 한다는게 내부 의견"이라며 "이를
위해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부지는 매각하지만 법인 자체는 기아자동차의
사업부로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시아자동차가 기아그룹내 1t상용차를 제외한 전체
상용차를 생산하면서 기아자동차의 1.4~2.5t급 상용차와 소형승용차
프라이드 등도 위탁생산하고 있다"며 "아시아자동차를 분리 매각할 경우
기아자동차의 자구계획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자동차를 매각할 경우 그동안 쌓아온 상용차 노하우를
잃어 종합자동차업체로 성장할수 있는 기반을 잃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럴 경우 아시아자동차판매도 기아자동차판매에 흡수합병돼 기아그룹의
계열사 수는 현재 28개사에서 11개사로 줄어들게 된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