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 4배속 콤팩트디스크-레코더블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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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데이터를 기록할수있는 4배속 콤팩트
디스크-레코더블(CD-R) 개발에 성공, 양산에 나선다.
이회사는 총42억원을 투자해 일본 U사와 공동으로 기록 가능한 4배속,
CD-R을 개발, 춘천공장에서 월 20만장씩 양산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CD-R이란 1회만 기록이 가능하고 데이터의 삭제가 불가능한 영구 보존용
기록매체이다.
이 제품은 최근 데이터의 개정을 방지할수있는 장점때문에 관공서 의료
기관 기업체등의 각종 행사 출판물과 고운서 진료기록카드등의 보관용으로
미국및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고있다.
태일정밀은 이제품의 양산에 따라 수입대체와 함께 연간 6천5백만달러
이상의 수출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초기 생산량은
모두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올해말까지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량을 월 1백만장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월2백만장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원가절감을 위해 CD-R의 핵심원료인 다이폴리머(기록층형성요소)의
가격을 현재의 4분의 1정도로 줄인 새로운 타입을 개발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이제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7천6백만장으로 전년대비 2.5배
증가했고 올해는 2억~2억5천만장으로 잡고있다.
국내시장규모는 올해 3백만장으로 추정되고있다.
한편 태일정밀은 내년에는 기존 CD-R의 5배 정도의 용량을 가진
DVD-레코더블도 개발해 DVD-R 드라이브와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
디스크-레코더블(CD-R) 개발에 성공, 양산에 나선다.
이회사는 총42억원을 투자해 일본 U사와 공동으로 기록 가능한 4배속,
CD-R을 개발, 춘천공장에서 월 20만장씩 양산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CD-R이란 1회만 기록이 가능하고 데이터의 삭제가 불가능한 영구 보존용
기록매체이다.
이 제품은 최근 데이터의 개정을 방지할수있는 장점때문에 관공서 의료
기관 기업체등의 각종 행사 출판물과 고운서 진료기록카드등의 보관용으로
미국및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고있다.
태일정밀은 이제품의 양산에 따라 수입대체와 함께 연간 6천5백만달러
이상의 수출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초기 생산량은
모두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올해말까지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량을 월 1백만장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월2백만장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원가절감을 위해 CD-R의 핵심원료인 다이폴리머(기록층형성요소)의
가격을 현재의 4분의 1정도로 줄인 새로운 타입을 개발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이제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7천6백만장으로 전년대비 2.5배
증가했고 올해는 2억~2억5천만장으로 잡고있다.
국내시장규모는 올해 3백만장으로 추정되고있다.
한편 태일정밀은 내년에는 기존 CD-R의 5배 정도의 용량을 가진
DVD-레코더블도 개발해 DVD-R 드라이브와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