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등 블루칩 장외시장 프리미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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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사태 속에서도 은행주를 제외한 포항제철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블루칩의 장외시장 프리미엄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아그룹의 부도유예조치가 발표된 지난 15일
포항제철의 외국인간 장외시장(OTC) 프리미엄은 36~40%였으나 최근 40~42%
까지 높아졌고 삼성전자도 37~40%에서 40~43%까지 올랐다.
또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15일 45~50%선의 프리미엄이 형성됐지만 최근
50~55%까지 상승했다.
이와함께 삼성화재는 13~15%에서 최근 18~20%까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기아그룹 파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은행주의 프리미엄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15일 25~28%였으나 최근 8~10%로, 국민은행은 36~38%
였으나 30~32% 수준으로 떨어졌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
블루칩의 장외시장 프리미엄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아그룹의 부도유예조치가 발표된 지난 15일
포항제철의 외국인간 장외시장(OTC) 프리미엄은 36~40%였으나 최근 40~42%
까지 높아졌고 삼성전자도 37~40%에서 40~43%까지 올랐다.
또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15일 45~50%선의 프리미엄이 형성됐지만 최근
50~55%까지 상승했다.
이와함께 삼성화재는 13~15%에서 최근 18~20%까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기아그룹 파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은행주의 프리미엄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15일 25~28%였으나 최근 8~10%로, 국민은행은 36~38%
였으나 30~32% 수준으로 떨어졌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