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천98가구가 들어선다.
한국토지공사(사장 이효계)는 광주신창지구에 대한 주택개발계획을 확정
하고 광주시에 승인을 신청했다.
모두 38만1천여평위에 인구 3만여명을 수용할 신창지구의 평형별 아파트
공급계획은 전용면적 18평미만 3천6백52가구, 18~25.7평 3천4백51가구,
25.7평초과 1천9백95가구 등이다.
오는 2001년말 준공예정인 이 지구는 주택지면적과 공원녹지 도로면적을
17만여평으로 같게 해 쾌적한 단지를 이루도록 했다.
이 지구는 특히 입주가 거의 완료된 하남1,2지구와 개발계획중인 신가택지
개발예정지가 붙어 있어 광주광역시의 부도심권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구앞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시외진출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 고기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