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순환도로 1구간 사업 '프로젝트금융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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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통과 차량들을 우회처리하기 위해 건설되는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사업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산업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가 추진중인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공사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1천3백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을
주선, 이날 대출약정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주간사겸 대리은행 역할은 산업은행이 맡았고
한미은행 동양종금 교보생명등 12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산업은행측은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하는 첫 민자사업인 만큼 금융주선이 성공함에 따라 지자체들의 민자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00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은
모두 2천1백49억원으로 이중 63%가량인 1천3백50억원을 대주단이 대출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금융의 차주는 대우와 한솔건설등이 1구간사업 관리및 추진
을 위해 설립한 광주 제2순환도로(주)가 된다.
한편 산업은행은 대우 현대건설 쌍용건설등이 참여하는 천안-논산 고속도로
민자사업도 프로젝트 금융을 주선, 빠르면 9월중 대출약정 서명식을 가질
계획이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
1구간 사업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산업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가 추진중인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공사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1천3백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을
주선, 이날 대출약정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주간사겸 대리은행 역할은 산업은행이 맡았고
한미은행 동양종금 교보생명등 12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산업은행측은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하는 첫 민자사업인 만큼 금융주선이 성공함에 따라 지자체들의 민자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00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은
모두 2천1백49억원으로 이중 63%가량인 1천3백50억원을 대주단이 대출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금융의 차주는 대우와 한솔건설등이 1구간사업 관리및 추진
을 위해 설립한 광주 제2순환도로(주)가 된다.
한편 산업은행은 대우 현대건설 쌍용건설등이 참여하는 천안-논산 고속도로
민자사업도 프로젝트 금융을 주선, 빠르면 9월중 대출약정 서명식을 가질
계획이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