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9일 올해 신설된 실내건축 기능사, 해양생산관리 기사1급,
전산응용건축제도 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 기능사 등 4개 종목에 대한
자격검정을 내년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이들 4개 자격 종목에 대한 시험과목과 전형방법을 확정,
발표하고 "일부 사설학원이 광고하는 것과 달리 신설된 4개 종목에 대한
자격검정은 내년부터 실시키로 방침을 정했다"면서 수험생들의 오해가
없기를 당부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춰 전산응용가공등 13개 종목의
실기전형방법을 기존의 필답형 또는 복합형에서 작업형으로 전환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