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평형에 3가지 타입의 평면을 제공하면서 167%의 낮은 용적률 및
전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한 전원형 아파트가 나온다.

(주)대우건설부문은 춘천 칠전택지개발지구 1-2블록에서 아파트 4백94
가구를 분양중이다.

23평형으로만 이루어진 이 아파트는 <>현관앞에 앞마당식 발코니를 설치한
A형 <>방3개에 욕실2개를 갖춘 B형 <>부부침실과 거실을 크게 한 C형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낮은 용적률을 적용, 단지 밀도를 낮추면서 일자형으로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이와함께 전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통풍 및 일조량을 충분히 확보토록
배려하고 있다.

분양가는 6천만~6천2백만원이고 총분양금액의 60%까지 융자알선을 해준다.

입주예정일은 99년6월이다.

춘천 칠전 대우아파트는 퇴계지구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이뤄
생활하기에 편리하고 인근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남춘천역이 자리해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0361)261-3200

<유대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