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상사가 지역별 해외시장 개척단을 발족시키고 해외지사를 대폭
증설하는 등 신흥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해태상사는 최근 품목별로 서남아 남아프리카 남미 러시아.동구 등을
집중공략대상지역으로 선정,1차로 서남아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고 31일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이들 시장개척단은 2주간 일정으로 섬유 식품 음료 전자
상품 등 유망품목의 시장여건을 조사하고 신규거래선 발굴,합작사업 가능
성 타진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