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할 종
합기업서비스전산망(Inno-NET)을 구축,1일부터 개통한다.

53개 기업지원기관의 인터넷홈페이지와 연결되는 종합기업서비스전산망은
<>창업 <>자금 <>인력 <>입지 <>판로 <>기술 <>무역및 투자 <>기초공업 <>
생활공업 등 9개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따라 기업은 인터넷을 통해 사무실 등에서 통산부및 기업지원기관이 보
유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으며 애로사항을 컴퓨터 네트웍을 통해 입력하며
해당기관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용료는 없으며 인터넷 주소는 http://www.innonet.nm.kr이다.

통산부는 종합기업서비스전산망에 연결된 기업지원기관을 앞으로 1백20개로
확대하고 정보내용도 기본적인 기업지원제도에서 해외 기술개발 정보제공 등
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통산부는 종합기업서비스전산망 개통에 앞서 31일 임창열장관 정해주 중소
기업청장 김규칠산업기술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김호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