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1일 두산연수원에서 임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1백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발 앞서 단행한 사업구조
조정과 일련의 지속적 개혁은 "하면 된다"는 신념을 확신시켜 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두산을 언제나 열려 있는 회사,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회사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노혜령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