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위성방송 수신기 수출...태일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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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정밀의 계열사인 태일텔레콤(대표 이석기)이 브라질에 위성방송 수신기
를 1천8백만달러어치 수출한다.
3일 이회사는 브라질의 정보통신기기 전문유통업체인 프리새트사에 위성방
송 수신기(SVR) 42만대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1차분 7천대를 이달중 선적
한다고 발혔다.
태일텔레콤은 이번 수출로 그동안 수출을 추진해온 유럽지역과 중동지역외
에도 중남미 지역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 해외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
대하고있다.
태일텔레콤은 지난90년 설립된 통신기기제조업체로 위성방송수신기와 유무
선전화기 페이저등을 생산하고있다.
지난해 매출은 68억원이었으며 신규사업이 본격화된 올해는 3백40억원의 실
적을 거둘 전망이다.
태일텔레콤은 앞으로 인공위성수신기외에도 이미 개발을 완료한 9백MHz 무
선전화기와 고속 페이저의 시판과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며 디지털 인공위성
방송수신기도 개발중이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4일자).
를 1천8백만달러어치 수출한다.
3일 이회사는 브라질의 정보통신기기 전문유통업체인 프리새트사에 위성방
송 수신기(SVR) 42만대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1차분 7천대를 이달중 선적
한다고 발혔다.
태일텔레콤은 이번 수출로 그동안 수출을 추진해온 유럽지역과 중동지역외
에도 중남미 지역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 해외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
대하고있다.
태일텔레콤은 지난90년 설립된 통신기기제조업체로 위성방송수신기와 유무
선전화기 페이저등을 생산하고있다.
지난해 매출은 68억원이었으며 신규사업이 본격화된 올해는 3백40억원의 실
적을 거둘 전망이다.
태일텔레콤은 앞으로 인공위성수신기외에도 이미 개발을 완료한 9백MHz 무
선전화기와 고속 페이저의 시판과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며 디지털 인공위성
방송수신기도 개발중이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