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 (김성호 부장검사)는 3일 국감무마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은 국민회의 김종배 의원과
김의원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창해산업 대표 최영섭씨를 금명간
재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또 최씨의 고문주장 배경과 진단서 발부 경위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중이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