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4일부터 연4.7 5%의 싼 금리로 대학생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학자금대출을 시작한다.

각대학별 2학기 등록기간까지 실시하는 이번대출은 국공립 사립대학장의
대출추천을 받은 대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금액은 등록금 납입
고지서 범위내에서 이루어진다.

대출을 받으려면 총학장의 융자추천서와 등록금 납입고지서 주민등록표를
갖고 국민은행을 찾으면 된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학생 학자금 대출에 1백억원의 재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