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농업경영인들이 6일부터 8일까지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해수욕장에서 "제4회 전남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갖고 농업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를 연다.

농업경영인들은 특히 연말 실시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별
농정공약을놓고 토론을 벌일 계획이어서 토론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에 "21세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와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비롯, <>농정개혁
대토론회 <>정당별대선 농정공약 대토론회 <>시.군 농어촌개발 실무자
간담회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