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사우디 대형 '컨'선 수주 .. 3척 1억9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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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해운회사인 NSCSA사로부터 대형
컨테이너 3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4일 NSCSA사로부터 4천4백TEU급(1TEU는 가로 세로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 3척을 총 1억9천만달러에 건조키로 하는 가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9월말 정식계약이 맺어지는데로 거제조선소에서 건조에
들어가 99년말쯤 선주측에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백76m, 폭 40m, 깊이 24.3m이며 25노트의
항속을 가지고 있다.
NSCSA사는 이 선박들을 북유럽과 중동 극동 홍해 걸프지역 등의 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며 선박건조를 위해 미국 체이스맨허턴은행과 자금조달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
컨테이너 3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4일 NSCSA사로부터 4천4백TEU급(1TEU는 가로 세로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 3척을 총 1억9천만달러에 건조키로 하는 가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9월말 정식계약이 맺어지는데로 거제조선소에서 건조에
들어가 99년말쯤 선주측에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백76m, 폭 40m, 깊이 24.3m이며 25노트의
항속을 가지고 있다.
NSCSA사는 이 선박들을 북유럽과 중동 극동 홍해 걸프지역 등의 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며 선박건조를 위해 미국 체이스맨허턴은행과 자금조달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