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1개지역 재건축조합 인가 경기도 안양지역에 아파트등의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안양시는 4일 만안구 석수1동 주공아파트 22개동 1천1백28가구를 포함해
모두 21개 아파트단지와 연립주택등 6천6백여가구에 대한 재건축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호계동 세광아파트등 7개 아파트단지와 연립주택은 재건축에
착수했으며 석수1동 주공아파트등 7개 단지도 건축위원회 승인이 나는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또 비산동 주공2단지등 7개 단지는 조합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재건축이 끝나면 모두 1만1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 수원=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