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세이도 한국직판 나선다' .. '시세이도코리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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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대 화장품 제조업체인 시세이도가 한국내 판매확대를 위해 합작
법인을 설립, 직판체제를 구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이날 한국내 화장품 판매를 전담하게될
자본금 65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시세이도코리아"를 설립했다.
한국측에서는 서성환 태평양그룹회장이 개인자격으로 합작에 참여했으며
지분은 시세이도가 60%,서회장이 40%이다.
태평양은 계열사인 유미화장품이 그동안 시세이도화장품을 수입판매해온
점을 감안, 유미의 주주인 서회장이 지분참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코리아의 회장에는 박병철 유미화장품사장이 선임됐다.
사장은 시세이도측에서 맡기로 했다.
시세이도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가며 유미화장품의 영업
사원 1백10명을 영입키로 했다.
시세이도는 합작법인을 통해 한국내 화장품판매를 확대, 오는 2000년에는
연간 2백70억원어치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
법인을 설립, 직판체제를 구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이날 한국내 화장품 판매를 전담하게될
자본금 65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시세이도코리아"를 설립했다.
한국측에서는 서성환 태평양그룹회장이 개인자격으로 합작에 참여했으며
지분은 시세이도가 60%,서회장이 40%이다.
태평양은 계열사인 유미화장품이 그동안 시세이도화장품을 수입판매해온
점을 감안, 유미의 주주인 서회장이 지분참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코리아의 회장에는 박병철 유미화장품사장이 선임됐다.
사장은 시세이도측에서 맡기로 했다.
시세이도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가며 유미화장품의 영업
사원 1백10명을 영입키로 했다.
시세이도는 합작법인을 통해 한국내 화장품판매를 확대, 오는 2000년에는
연간 2백70억원어치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