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JNK(대표 김도희)는 브레이크소음방지제품인 브레이크
심의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회사는 이제품의 품질및 성능이 뛰어나 기아자동차에 이어 현대 차종
에 널리 장착되면서 창업 1년여만에 국내 브레이크심 시장에서 30%의 점유
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제품은 합작선인 일본 니치아스사가 개발한 금속과 고무복합재 메타플
러스를 소재로 만든 제품으로 최근 마르샤 소나타 아반떼등 현대차종과 크
레도스 엔터프라이즈등 기아차에 활발히 채용되고 있다.

회사측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우등 다른 메이커로도 공급선을 확대할 계
획이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