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교단선진화 사업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중 일부를
"학교폭력 방지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어 화제.

이 회사는 교단선진화 사업의 핵심장비인 대형 PC모니터를 각급 학교에
공급하면서 1대당 1만원씩을 적립, 기금으로 조성키로 한 것.

목표액은 올해 3억원, 98년 4억원 99년 5억원등 총 12억원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기금을 활용, 학교 폭력 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일하고 있는 관련 사회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