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의 명소 "마로니에공원"이 새로 태어난다.

종로구(구청장 정흥진)는 5일 세계연극협회총회와 세계공연예술축제 등
국제행사가 열리는 마로니에 공원일대를 정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총 6억여원을 들여 공원내 야외무대와 나무시렁 보도블럭 의자 등을
개선키로 하고 지난 2일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