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제조업체인 청호나이스(대표 손시헌)는 최근 한솔PCS와 판매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청호나이스는 앞으로 전국 1천5백개 방문판매 사업처
총 10만5천여명을 동원, 오는 10월1일 상용서비스가 실시될 때까지
1만5천명의 예약가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호나이스와 한솔PCS는 예약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개통과
동시에 단말기 우선배정, 희망번호 부여, 예약금 3만원 납부시 가입비
면제 등의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고객 확보에 나선다.

<박해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