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기업들의 부도가 늘어나는 분위기 속에서 주가가 동반 하락하여
저가주가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그중에는 부도와 거리가 있는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하락한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한번도 적자가 나지 않았고 부도리스크도 별도 없는데 주가는 크게
하락하여 1만원이하에 있는 종목들이 많아졌다.

이들 종목의 주봉이나 월봉을 보면 대개 장기바닥권에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들 종목들이 요사이 가격회복으로 명예회복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저가주의 가격 회복은 분명 이유있는 상승으로 해석된다.

지금은 유망 저가주에 관심을 가질 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