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배관용 동파이프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출고가격이 규격에 4.6%까지
일제히 인하됐다.

6일 (주)풍산은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이 5.9% 인하되자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 출고가격을 일제히 인하했다고 밝혔다.

인하된 내용은 수요가 가장 많은 L타입의 경우 12.70 x 0.89mm 규격이
m당 1천2백87원(부가세 포함)에서 1천2백43원으로 4.6%가 인하됐다.

15.88 x 1.02mm 규격은 m당 1천7백71원으로 4.2%가 19.05 x 1.07mm 규격은
m당 2천2백44원으로 3.3%가 각각 하락했다.

M타입은 22.22 x 0.81mm 규격이 m당 2천1백1원에서 2천24원으로 3.7%가
인하됐다.

28.58 x 0.89mm 규격은 m당 2천8백60원으로 4.1%가 떨어졌다.

K타입도 15.88 x 1.24mm 규격과 22.22 x 1.65mm 규격이 m당 2천2백11원과
4천1백3원에서 2천1백23원과 3천9백38원으로 4%씩 인하됐다.

이에따라 소매가격도 연쇄적으로 일제히 내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