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7일) '쇼 미시공화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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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미시공화국" <동아TV 채널34> (오후 1시) =
"미시들은 아이를 좋아한다"라는 가설은 과연 사실인지 실험해 본다.
거리에서 꼬마가 여성들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거나 엄마를
찾아달라고 했을 때의 반응을 살펴본다.
또 결혼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아나운서 오영실의 일과
가정에 대해 들어본다.
일하는 미시에게 가장 마음이 쓰이는 것은 바로 아이와 남편일 것이다.
야무진 미시 오영실은 과연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얼마나 현명하게
풀어가고 있는지 그녀의 가정생활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레이저헤드" (오후 11시40분) =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해낸 컬트 무비는 보물처럼 감춰져 관객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무수한 상징들로 가득찬 작품이다.
관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의 발동을 돕는 것이 이 작품의 구성원리.
세세한 디테일에 충실하며 이미지 자체가 지니는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내려 애쓰고 줄거리가 이어지지 않도록 생약의 방법을 수시로 사용해
작품전체가 파편적인 구성을 갖도록 꿈과 현실이 뒤섞여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
"미시들은 아이를 좋아한다"라는 가설은 과연 사실인지 실험해 본다.
거리에서 꼬마가 여성들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거나 엄마를
찾아달라고 했을 때의 반응을 살펴본다.
또 결혼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아나운서 오영실의 일과
가정에 대해 들어본다.
일하는 미시에게 가장 마음이 쓰이는 것은 바로 아이와 남편일 것이다.
야무진 미시 오영실은 과연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얼마나 현명하게
풀어가고 있는지 그녀의 가정생활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레이저헤드"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해낸 컬트 무비는 보물처럼 감춰져 관객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무수한 상징들로 가득찬 작품이다.
관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의 발동을 돕는 것이 이 작품의 구성원리.
세세한 디테일에 충실하며 이미지 자체가 지니는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내려 애쓰고 줄거리가 이어지지 않도록 생약의 방법을 수시로 사용해
작품전체가 파편적인 구성을 갖도록 꿈과 현실이 뒤섞여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