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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L기 참사] "시신 수색작업 계속"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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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새벽 C9수송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7명과 미국
    국적의 교민 1명등 8명의 생존자들은 즉시 한강성심병원과 국립의료원,
    인하대 부속병원 등에 분산 수용돼 본격 치료에 들어갔다.

    부상자 가족들은 건강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생존자의 한 가족은 "살아돌아와서 너무 기쁘지만 돌아오지 못한 사람이
    더 많아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사고현장을 방문한 유족들은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가
    현장 접근을 막자 통곡하며 미국과 한국측 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시신이라도 수습하려고 현지까지 날아온 유족들은 미국의 거부로
    사고지점을 단지 버스안에서 스쳐지나가듯 볼수밖에 없었던 것.

    한 유가족은 "우리가 버스관광온 줄 아냐"며 분개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유족들은 이날 자체회의를 통해 희생자 전원에 대한 사체발굴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의.

    유족대표 고종일 (광주시)씨는 기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체를 확인하지
    않겠다"며 "모든 사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미국측에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설명.

    <>.괌주둔 미해군기지 사령관 마틴 진잭 준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
    사고현장 부근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체 발굴을 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망자 시신 수색작업은 계속하고 있다"며 "다만 발견된 시체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잘려있어 사망자 수에 추가 계산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

    또 진잭 준장은 더 이상 추가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단정.

    <>.괌 거주 교민들은 6일 추락한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조국으로 부터 유가족등이 몰려들자 차량을 갖고
    공항에 나와 일일이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등 뜨거운 동포애를 과시.

    괌에서 25년간 거주했다는 김정일(55.사업)씨는 "괌에서 오래 살았어도
    이런 슬픈 일은 처음"이라며 "먼길을 달려오는 동포들에게 작은 온정이나마
    느끼게 해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반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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