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8월19일부터 10월15일까지 제 3기 경영관리사
양성과정을 대구 경북지회에서 개설한다.

경영관리사란 미국 일본등의 비즈니스닥터와 유사한 것으로 기업내에서
경영을 진단하고 과제를 해결해 주는 경영컨설턴트를 말한다.

경영관리사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관공서등에서
5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경영관리사자격증은 약 3개월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 중간평가와
종합평가 두 시험을 합격한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과목은 중간평가의 경우 경영전략 경영관리론 생산관리등 3가지이며
종합평가는 마케팅 경영분석 관리회계 진단지도등 4과목이다.

경영관리사 과정을 이수하고 싶은 사람은 9일까지 경영기술지도사회 대국
경북지회(053-428-1422 담당 이성식지도사)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2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서울본회 교육원에서
경영관리사 과정을 개설,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