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이종훈)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5억달러(약 45억원)
규모의 변동금리채권(FRN)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만기 1년의 단기채로 한전이 단기채권을 국제금융시장
에서 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발행조건은 3개월 변동금리(LIBOR:런던은행간 금리)에 가산금리가 0.15%밖에
붙지 않아 양호하다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