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켓들도 막바지 여름상품 바겐세일을 경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LG수퍼마켓은 자체브랜드를 저가에 판매하는 바겐세일을 벌이고 있다.

해태수퍼마켓과 수퍼마트는 캔류 파격세일 행사를 갖고 각종 캔종류를
최고 36%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화스토아는 여름철보신상품전을 열고 육우안심과 도가니 등을 싸게
내놓고있다.

<>LG수퍼마켓은 10일까지 여름정리 대바겐 세일을 실시한다.

행사기간중 LG유통의 자체브랜드 (PB)인 프라이스터치상품을 유명
브랜드 제품에 비해 최고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이동육우 불갈비 송악 청결미 여수지리멸치 등 생식품을 평상시보다
20%이상 싸게 내놓고 있다.

여름철 운동용품으로 배드민턴 (기본세트 9천9백원)과 셔틀콕 (3개.
1천3백원) 테니스연습구 (6개.4천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태수퍼마켓과 해태수퍼마트 광주 성남점은 10일부터 19일까지
캔류를 파격가로 판매하는 캔류파격세일과 여름상품 마감특집세일전을
동시에 열고 있다.

캔류파격세일행사에서는 과육 참치 햄등 각종 캔제품을 최고 36%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여름상품마감전에서는 의류 및 아동용품을 최고 50%까지 싸게 내놓는다.

캔류의 경우 1천2백80원하는 동원꽁치를 1천50원에, 8백80원하는 샘표
원터치깻잎을 6백5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한화스토아는 10일까지 주말장을 연다.

주말장에서는 여름철 보신상품전과 특가상품전 등을 연다.

여름철보신상품으로 국산육우도가니 (1백g)를 1천1백원에, 국산육우안심
(1백g)을 1천1백원에 선보인다.

특가상품전에서는 건오징어 5마리를 3천8백원에, 위생닭 1마리를
2천9백원에 각각 내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