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환자의 수술전 건강상태를 종합평가해 최고의
건강상태에서 안전한 수술을 받도록 돕는 "수술전평가실"을 마취과외래에
최근 개설했다.

이 클리닉은 수술전 통증조절, 안전한 수혈법 결정, 수술과정및 합병증설명
등을 통해 환자의 불안 해소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760-2262

<>.서울강남병원(서초구 반포동)은 뇌혈관전문 조영촬영기인
"뉴로스타-TOP"을 도입했다.

20억여원에 이르는 이기기는 이미지강화튜브가 2개나 설치돼있어 한번에
여러방향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뇌혈관의 막힌 모습을 확연하게 볼수
있으므로 뇌혈관질환자에 대한 더욱 신속한 응급조치를 가능케한다.

3480-6114

<>.원자력병원은 25억원짜리 최신형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시약을 체내에 투여, 방출되는
감마선을 검출해 체내대사변화를 민감하게 파악할수 있는 장비로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치매 간질의 조기진단, 협심증및 심근경색의 정확한 수술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국내 3번째로 도입된 PET의 이용료는
50만~90만원선.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