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재취업훈련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 지원자격은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에서
이직한 자로 장애인 또는 실업기간이 3개월 이상인자이다.
훈련 인원은 모두 1백13명으로 자동차정비 굴삭기운전 피아노조율 도배
컴퓨터디자인 미용 신발 석탄광업 유리제품 흡연용품 등 업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훈련비용은 전액 국가부담이고 훈련생은 교육훈련 기간중 생계유지를 위해
최저임금의 50%(15만8천2백원)와 부양가족 1인당 월3만원의 가족수당을
지급받는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