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150억달러 지원 .. 11일 도쿄서 지원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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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김경식 특파원 ]
IMF(국제통화기금)와 일본수출입은행등 국제금융기관들은 11일 도쿄시내
에서 금융지원국회의를 열고 통화위기를 맞고 있는 태국에 1백50억달러규모
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IMF 일본수출입은행외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등 국제
금융기관과 중국 홍콩등 10여개국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IMF는 태국의 긴급경제계획에 포함된 세출대폭삭감 부가가치세율인상등
개혁조치의 실행상황을 감안, 총 40억달러규모의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수출입은행도 언타이드론(자재조달선을 일본으로 제한하지 않는 자금
지원)을 활용, 최대규모인 40억달러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89년 멕시코통화위기때 19억달러를 지원했었다.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도 각각 10억달러규모의 구조조정자금을
대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
IMF(국제통화기금)와 일본수출입은행등 국제금융기관들은 11일 도쿄시내
에서 금융지원국회의를 열고 통화위기를 맞고 있는 태국에 1백50억달러규모
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IMF 일본수출입은행외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등 국제
금융기관과 중국 홍콩등 10여개국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IMF는 태국의 긴급경제계획에 포함된 세출대폭삭감 부가가치세율인상등
개혁조치의 실행상황을 감안, 총 40억달러규모의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수출입은행도 언타이드론(자재조달선을 일본으로 제한하지 않는 자금
지원)을 활용, 최대규모인 40억달러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89년 멕시코통화위기때 19억달러를 지원했었다.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도 각각 10억달러규모의 구조조정자금을
대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