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가 김영삼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신우재 청와대대변인이 11일 발표했다.

네타냐후총리는 방한기간중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방안및 중동지역정세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네타냐후총리의 방한에는 10여명의 기업인들이 동행한다.

신대변인은 "네타냐후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확대와 고도
산업기술분야의 합작, 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완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