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지역 8개구청 소유 소형 경유자동차에 시험장착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회사는 경유사용 중.대형자동차에 시험장착중인 매연후처리장치가
크고 고가여서 소형차등에 부착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 전처리장치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서울동북지역환경행정협의회의 협조아래 부착에 들어갔다.
대성이 개발한 매연감소기(상품명 파워크린-Q)는 기름의 옥탄가를 최적
상태로 높여 스모크현상에서 입자를 미세하게 분해분사시켜 열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원리로 매연을 90~95%(가솔린) 혹은 40~85%(디젤)정도 감소
시키는 것으로 측정결과 나타났다.
이제품은 NT(신기술)마크를 신청중이며 오는 10월 브라질에 대량수출될
예정이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