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길라잡이 (대표 양정순)가 14~18일 콜럼비아 거리극 축제에
공식 초청돼 마당극 "밥"을 공연한다.

시인 김지하씨의 산문집 "밥"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생산제일주의
속도제일주의 물질만능주의 약육강식의 전근대적 사고방식을 지양하고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작품.

콜럼비아 공연을 마친후 97 세계마당극큰잔치에 참가, 9월1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공연을 갖는다.

문의 745-5855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