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일본 30대사원 대상 조기퇴직지원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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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퇴직지원금 제도가 일본에 도입된다.
일본의 취업정보전문업체 리크루트사는 32세이상 사원이 퇴직할때 1천만엔
(7천7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퇴직지원금제도를 내달부터 도입키로
했다.
인건비 삭감및 리스트럭처링을 위한 고령자중심의 조기퇴직지원금 제도가
30대부터 적용되는 것은 드문 경우다.
리크루트는 또 특정분야에서 높은 능력을 가진 사원이 퇴직할 경우에는
퇴직후에도 업무위탁계약제도를 통해 리크루트의 일을 계속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경우 보수는 성과급을 기준으로 하되 처음 2년간은 퇴직때 기본급을
보장해 준다.
리크루트측은 "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지고 경력을 쌓아 전직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사원의 능력향상을 촉진하고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
일본의 취업정보전문업체 리크루트사는 32세이상 사원이 퇴직할때 1천만엔
(7천7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퇴직지원금제도를 내달부터 도입키로
했다.
인건비 삭감및 리스트럭처링을 위한 고령자중심의 조기퇴직지원금 제도가
30대부터 적용되는 것은 드문 경우다.
리크루트는 또 특정분야에서 높은 능력을 가진 사원이 퇴직할 경우에는
퇴직후에도 업무위탁계약제도를 통해 리크루트의 일을 계속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경우 보수는 성과급을 기준으로 하되 처음 2년간은 퇴직때 기본급을
보장해 준다.
리크루트측은 "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지고 경력을 쌓아 전직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사원의 능력향상을 촉진하고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