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새얼굴] 섬유업 등 위축 .. 372개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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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창업부진으로 주간 창업기업수가 한주만에 소폭 감소했다.
지난 한주(1일~7일)동안 전국 6대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기업은
총 3백72개로 7월 마지막주에 비해 7개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은 1백17개에서 92개로 감소한 반면 서울은
2백80개로 18개 늘어 대조를 보였다.
서울을 기준으로 볼때 업종별로는 무역 건설 유통 서비스등 주요업종이
전반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무역(32개)과 건설(30)은 각각 3개씩 늘었으며 유통(58)은 13개, 서비스는
4개 증가했다.
이 밖에 전기전자(16개) 잡화(8) 관광운송(15)등도 창업이 활기를 띠었다.
반면 섬유(23개에서 6개로 감소) 기계(13개에서 8개로)등은 창업세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문을 연 회사 가운데는 제일제당과 한국도로공사가 합작설립한
제일고속통신(대표 김철권, 자본금 6백억원)이 자본금 규모가 가장 컸다.
<김용준 기자>
<>제일고속통신 =전기통신회선 임대사업자.
제일제당(지분 10%)과 한국도로공사(9.9%)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다우기술
SK텔레콤 서울이동통신 스탠더드텔레콤 등 국내 1백58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설립했다.
설립자본금은 6백억원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15년까지 전국에 총 6천 의 광통신망을 구축,
정보통신업체들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첨단교통체계와 초고속정보통신망 관련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98년 2월가지 기본적인 광케이블망 구축을 완료, 그해 6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는 1천4백km의 광통신망을 확보하고 오는
2004년에는 3천5백km, 2010년에는 5천km, 2015년에는 6천km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김철권 전 고속도로 정보통신공단 부사장이 맡았다.
사무실은 서울 역삼동이다.
(02)527-8990
<>나래시큐리티 =부가통신및 정보보안 서비스업체.
삼보그룹 계열사인 나래이동통신이 지배주주이며 콤텍시스템 등
정보통신업체와 금융기관 건설업체 통신서비스업체등이 지분을 참여해
설립했다.
이 회사는 삼보그룹의 통신망과 부가소프트웨어기술등을 활용, 환경감시
재택의료 원격시설관리등 부가통신서비스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컴퓨터 통신과 관련된 보안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케이블TV와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이며 자본금은 18억9천만원이다.
대표이사는 이동욱(54) 전(전)삼보마이크로시스템 사장이 맡고
있다.
(02)3450-9181
<>파워엔지니어링 =한국과학기술원 출신 전재영 박사가 올초에 개인회사로
설립했다가 이번에 (주)정산과 합병을 하면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정산의 변덕규사장과 파워엔지니어링의 전재영사장이 각각 37.5%의 지분을
갖고있고 나머지 25%는 개인투자자가 지분확보를하고 있는데 자본금은
1억6천5백만원.
현재 로드셀을 비롯 발전진단설비 벨트스케일시스템등을 개발해 한국전력
한국중공업 만도기계 한국원전연료등에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는 로드셀을 자동화장비 계측기등 응용제품사업화와 함께
탈황설비보수로봇개발, 플랜트.항공기.구조물 안전진단, 설계검토
및 시공감리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사장은 "합병을 통한 법인화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수 있게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오는 2000년 매출액 1백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말했다.
(042)864-0418
<>두인컨설팅 =지난 94년 두인환경디자인이란 상호로 설립, 영업해오다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한 조경 설계전문회사.
이 회사는 주로 부산 경남지역의 관공서와 아파트의 조경과 어린이
놀이터 시설 설계를 맡고 있다.
특히 현재 진주시청을 조경시설을 설계중이다.
대표이사는 차욱진씨(35)로 자본금은 1억원.
두인컨설팅은 다음달부터 직원을 현재 6명에서 10명선으로 늘이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도 가입, 본격적인 정부 관공사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차 대표는"조경설계를 담당하는 곳이 드물어 본격적인 영업만 펼친다면
설계공사를 충분히 딸 수 있을 것"이라며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051)816-6279 (051)816-6279
<>한일정보비젼=지난 90년 "한일비젼"이란 이름으로 설립돼 활동해
오다 이번에 법인 전환과 함께 회사명을 "한일정보비젼"으로 변경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시청각 기자재인 "컴퓨터 칠판"을 도입해 보급하고 있다.
컴퓨터 칠판은 화이트보드에 손으로 쓴 내용이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나도록 하는 장비로 회의실 연수원 교실 등에서 사용된다.
4가지 색깔까지 표현할 수 있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자료를 저장할
수도 있다.
(02)744-0215
<> 임골프코스디자인기술사사무소 = 지난 90년 ''임골프장설계실''이란
이름의 주식회사로 등록했다가 이번에 회사명을 변경했다.
골프장의 설계 감리에서 인허가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처리해 주는
업체이다.
뉴서울북코스 자산CC 화산CC 동산CC(부산) 등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맡아온 골프장 디자인 분야의 대표적 회사이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임상하(67)씨는 도시계획 및 토목시공 기술사
자격증 보유자로 도시계획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다 골프장 설계에
관심을 갖고 이 회사를 설립했다.
사무실은 서울 논현동에 있다.
(02) 514-2787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
지난 한주(1일~7일)동안 전국 6대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기업은
총 3백72개로 7월 마지막주에 비해 7개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은 1백17개에서 92개로 감소한 반면 서울은
2백80개로 18개 늘어 대조를 보였다.
서울을 기준으로 볼때 업종별로는 무역 건설 유통 서비스등 주요업종이
전반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무역(32개)과 건설(30)은 각각 3개씩 늘었으며 유통(58)은 13개, 서비스는
4개 증가했다.
이 밖에 전기전자(16개) 잡화(8) 관광운송(15)등도 창업이 활기를 띠었다.
반면 섬유(23개에서 6개로 감소) 기계(13개에서 8개로)등은 창업세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문을 연 회사 가운데는 제일제당과 한국도로공사가 합작설립한
제일고속통신(대표 김철권, 자본금 6백억원)이 자본금 규모가 가장 컸다.
<김용준 기자>
<>제일고속통신 =전기통신회선 임대사업자.
제일제당(지분 10%)과 한국도로공사(9.9%)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다우기술
SK텔레콤 서울이동통신 스탠더드텔레콤 등 국내 1백58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설립했다.
설립자본금은 6백억원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15년까지 전국에 총 6천 의 광통신망을 구축,
정보통신업체들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첨단교통체계와 초고속정보통신망 관련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98년 2월가지 기본적인 광케이블망 구축을 완료, 그해 6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는 1천4백km의 광통신망을 확보하고 오는
2004년에는 3천5백km, 2010년에는 5천km, 2015년에는 6천km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김철권 전 고속도로 정보통신공단 부사장이 맡았다.
사무실은 서울 역삼동이다.
(02)527-8990
<>나래시큐리티 =부가통신및 정보보안 서비스업체.
삼보그룹 계열사인 나래이동통신이 지배주주이며 콤텍시스템 등
정보통신업체와 금융기관 건설업체 통신서비스업체등이 지분을 참여해
설립했다.
이 회사는 삼보그룹의 통신망과 부가소프트웨어기술등을 활용, 환경감시
재택의료 원격시설관리등 부가통신서비스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컴퓨터 통신과 관련된 보안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케이블TV와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이며 자본금은 18억9천만원이다.
대표이사는 이동욱(54) 전(전)삼보마이크로시스템 사장이 맡고
있다.
(02)3450-9181
<>파워엔지니어링 =한국과학기술원 출신 전재영 박사가 올초에 개인회사로
설립했다가 이번에 (주)정산과 합병을 하면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정산의 변덕규사장과 파워엔지니어링의 전재영사장이 각각 37.5%의 지분을
갖고있고 나머지 25%는 개인투자자가 지분확보를하고 있는데 자본금은
1억6천5백만원.
현재 로드셀을 비롯 발전진단설비 벨트스케일시스템등을 개발해 한국전력
한국중공업 만도기계 한국원전연료등에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는 로드셀을 자동화장비 계측기등 응용제품사업화와 함께
탈황설비보수로봇개발, 플랜트.항공기.구조물 안전진단, 설계검토
및 시공감리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사장은 "합병을 통한 법인화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수 있게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오는 2000년 매출액 1백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말했다.
(042)864-0418
<>두인컨설팅 =지난 94년 두인환경디자인이란 상호로 설립, 영업해오다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한 조경 설계전문회사.
이 회사는 주로 부산 경남지역의 관공서와 아파트의 조경과 어린이
놀이터 시설 설계를 맡고 있다.
특히 현재 진주시청을 조경시설을 설계중이다.
대표이사는 차욱진씨(35)로 자본금은 1억원.
두인컨설팅은 다음달부터 직원을 현재 6명에서 10명선으로 늘이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도 가입, 본격적인 정부 관공사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차 대표는"조경설계를 담당하는 곳이 드물어 본격적인 영업만 펼친다면
설계공사를 충분히 딸 수 있을 것"이라며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051)816-6279 (051)816-6279
<>한일정보비젼=지난 90년 "한일비젼"이란 이름으로 설립돼 활동해
오다 이번에 법인 전환과 함께 회사명을 "한일정보비젼"으로 변경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시청각 기자재인 "컴퓨터 칠판"을 도입해 보급하고 있다.
컴퓨터 칠판은 화이트보드에 손으로 쓴 내용이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나도록 하는 장비로 회의실 연수원 교실 등에서 사용된다.
4가지 색깔까지 표현할 수 있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자료를 저장할
수도 있다.
(02)744-0215
<> 임골프코스디자인기술사사무소 = 지난 90년 ''임골프장설계실''이란
이름의 주식회사로 등록했다가 이번에 회사명을 변경했다.
골프장의 설계 감리에서 인허가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처리해 주는
업체이다.
뉴서울북코스 자산CC 화산CC 동산CC(부산) 등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맡아온 골프장 디자인 분야의 대표적 회사이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임상하(67)씨는 도시계획 및 토목시공 기술사
자격증 보유자로 도시계획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다 골프장 설계에
관심을 갖고 이 회사를 설립했다.
사무실은 서울 논현동에 있다.
(02) 514-2787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