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금융상품] '보험연계 수익증권' .. 투자소득/보험보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항공기 추락 참사는 보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케 했다.
뜻밖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가족들에게 보험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줄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그러자 보험상품 가입자가 급작스레 늘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보험이 보장효과를 주지만 몇년내에 고수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여기에 불만을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보험연계 수익증권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보험연계 수익증권이란 투신사들이 보험회사와 제휴해 보험서비스를
부가한 수익증권상품이다.
투자자가 이 수익증권을 일정한도이상 사면 투신사에서 자체비용으로
투자자의 보험을 자동으로 가입해준다.
한마디로 수익증권을 통해 높은 투자소득을 올리고 더불어 보험의
보장효과까지 누릴수 있는 것이다.
이번 KAL기 참사에서도 대한투신의 보험연계공사채 수익증권을 매입했던
희생자 김모(67.광주)씨의 가족이 대한항공측과는 별도로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기로해 이 상품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김씨는 지난 1월 13일 대한투신의 보험연계공사채 수익증권에 약
2천3백만원을 가입했고 대한투신은 투신사 비용으로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삼성화재보험의 교통상해보험에 가입해줬다.
이번에 사고를 당하면서 김씨의 가족은 가입금액의 4배에 해당하는
9천3백만원을 삼성화재보험으로부터 지급받게 된 것이다.
보험연계형이나 보험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신상품은 한국투신
대한투신 국민투신증권 등 세군데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한투신의 보험연계형 공사채 수익증권은 일반상해보험 교통상해보험
휴일상해보험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가입시켜주며 3가지 보험을 모두 들수
있는 수익증권을 매입한 경우 사고시 합쳐 최대 10억원까지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거치식의 경우 1백만원이상 투자해야 하며 적립식의 경우에는 월
5만원이상 넣어야 한다.
저축기간은 1년이상이나 중도해약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공사채형이어서 최고로 연 13%내외의 수익률을 올리면서 보험의 보장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지난 5일에는 이 상품에 5백만원을 가입했던 백모(40.안양)씨가 거래처
방문중 건물화재로 사고를 당해 7백80만여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기도 했다.
대한투신은 이밖에도 LG화재보험과 연계해 절세형 재테크종합통장과
분리과세형 공사채 수익증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보험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별상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한국투신은 LG화재보험과 연계해 VIP자산관리 종합통장과 퇴직자우대
공사채 수익증권 등 두가지 보험연계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VIP자산관리종합통장은 1억원의 교통상해보험에 가입시켜주는 것은 물론
세무상담 무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퇴직자우대 공사채 수익증권은 높은 예상수익에다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국민투신증권의 퇴직금우대 공사채 수익증권은 최고 연 13% 내외의
예상수익률과 교통상해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도환매시에도
1년간은 보험혜택을 누릴수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5일자).
뜻밖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가족들에게 보험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줄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그러자 보험상품 가입자가 급작스레 늘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보험이 보장효과를 주지만 몇년내에 고수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여기에 불만을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보험연계 수익증권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보험연계 수익증권이란 투신사들이 보험회사와 제휴해 보험서비스를
부가한 수익증권상품이다.
투자자가 이 수익증권을 일정한도이상 사면 투신사에서 자체비용으로
투자자의 보험을 자동으로 가입해준다.
한마디로 수익증권을 통해 높은 투자소득을 올리고 더불어 보험의
보장효과까지 누릴수 있는 것이다.
이번 KAL기 참사에서도 대한투신의 보험연계공사채 수익증권을 매입했던
희생자 김모(67.광주)씨의 가족이 대한항공측과는 별도로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기로해 이 상품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김씨는 지난 1월 13일 대한투신의 보험연계공사채 수익증권에 약
2천3백만원을 가입했고 대한투신은 투신사 비용으로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삼성화재보험의 교통상해보험에 가입해줬다.
이번에 사고를 당하면서 김씨의 가족은 가입금액의 4배에 해당하는
9천3백만원을 삼성화재보험으로부터 지급받게 된 것이다.
보험연계형이나 보험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신상품은 한국투신
대한투신 국민투신증권 등 세군데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한투신의 보험연계형 공사채 수익증권은 일반상해보험 교통상해보험
휴일상해보험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가입시켜주며 3가지 보험을 모두 들수
있는 수익증권을 매입한 경우 사고시 합쳐 최대 10억원까지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거치식의 경우 1백만원이상 투자해야 하며 적립식의 경우에는 월
5만원이상 넣어야 한다.
저축기간은 1년이상이나 중도해약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공사채형이어서 최고로 연 13%내외의 수익률을 올리면서 보험의 보장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지난 5일에는 이 상품에 5백만원을 가입했던 백모(40.안양)씨가 거래처
방문중 건물화재로 사고를 당해 7백80만여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기도 했다.
대한투신은 이밖에도 LG화재보험과 연계해 절세형 재테크종합통장과
분리과세형 공사채 수익증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보험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별상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한국투신은 LG화재보험과 연계해 VIP자산관리 종합통장과 퇴직자우대
공사채 수익증권 등 두가지 보험연계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VIP자산관리종합통장은 1억원의 교통상해보험에 가입시켜주는 것은 물론
세무상담 무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퇴직자우대 공사채 수익증권은 높은 예상수익에다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국민투신증권의 퇴직금우대 공사채 수익증권은 최고 연 13% 내외의
예상수익률과 교통상해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도환매시에도
1년간은 보험혜택을 누릴수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