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호 택지 20만평 내달부터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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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일대에 택지 20만평을 조성하는 대구동호지구 택지
개발사업이 다음달 보상에 들어가면서 본격 시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대구시가 대구동호지구 택지개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다음
달중 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토공은 보상에 앞서 편입 대상 토지와 건물에 대해 기본조사를 마쳤으며 현
재 감정평가를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대구시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이 지역과 주변을 연계개발하기 위
한 것으로 앞으로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 화물자동차터미널, 농수산물유통
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동구 동호동, 각산동, 금강동, 신서동, 괴전동
일원의 63만6천평방m(19만2천평)을 단독 및 공동 주택 용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대구동호지구에는 단독주택 3백96가구, 공동주택 4천7백84가구가 들어설 예
정이며 공동주택의 평균 용적률은 2백10%다.
이 지구는 내년 12월에 착공해 오는 200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고기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
개발사업이 다음달 보상에 들어가면서 본격 시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대구시가 대구동호지구 택지개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다음
달중 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토공은 보상에 앞서 편입 대상 토지와 건물에 대해 기본조사를 마쳤으며 현
재 감정평가를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대구시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이 지역과 주변을 연계개발하기 위
한 것으로 앞으로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 화물자동차터미널, 농수산물유통
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동구 동호동, 각산동, 금강동, 신서동, 괴전동
일원의 63만6천평방m(19만2천평)을 단독 및 공동 주택 용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대구동호지구에는 단독주택 3백96가구, 공동주택 4천7백84가구가 들어설 예
정이며 공동주택의 평균 용적률은 2백10%다.
이 지구는 내년 12월에 착공해 오는 200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고기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