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면톱] 상장사 금융비용 24% 급증..동서증권, 499개사 조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상반기중 영업실적 악화에 따른 차입금 증가로 상장사의 금융비용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서증권은 12월 결산 상장법인중 금융기관과 관리대상종목및 신규
    상장사를 제외한 4백99개사가 이자 등으로 지급한 금융비용은
    9조6천8백1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4.7%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액에서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상반기 금융비용부담률은
    5.2%로 전년동기의 4.8%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상반기중 매출액 경상이익률(경상이익/매출액) 2.4%보다 2배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상장사 금융비용부담이 높아진 것은 부채가 같은기간
    2백34조9천9백60억원에서 2백79조4천6백억원으로 18.9% 증가해 부채비율이
    2백45.6%에서 2백81.8%로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유통 종합상사 등)이 2백90.1%의 높은 부채비율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이 좋아 금융비용부담률은 3.6%에 머문 반면 제조업은
    전체 산업 평균보다 낮은 부채비율(2백77.1%)에도 불구, 잇단 기업부도에
    따른 자금난으로 금융비용부담률이 6.7%에 달했다.

    기업별 금융비용부담률은 에스원(0.1%) 현대종합상사(0.2%) 비와이씨(0.2%)
    쌍용(0.5%) LG상사(0.6%) 대한도시가스(0.8%) 한국공항(0.8%) 등이 낮았던
    반면 일경통상(45.5%) 동양테크(36.9%) 고제(29.7%) 통일중공업(29.4%)
    유화(29.2%) 등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

    ADVERTISEMENT

    1. 1

      [단독] 거래소에 '맞불'…넥스트레이드도 오전 7시 개장 추진

      한국거래소가 오는 6월 오전 7시 프리마켓 개장을 결정하면서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도 프리마켓 개장 시각을 오전 7시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21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내부적으로 '...

    2. 2

      현대차證 '다정다익 '별들의 전쟁' 우승

      증권가 투자 고수들이 진검승부를 펼치는 '제31회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2025년 하반기)'에서 현대차증권의 '다정다익'(정영조·정명재 영업부 매니저) 팀이 우승의 영예를...

    3. 3

      현대차 질주에… 로봇 SW·부품株 '불기둥'

      유비쿼스 하이젠알앤엠 에스피지 등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한 현대차그룹이 향후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양산을 본격화하면 부품과 소프트웨어(SW) 관련 로봇 기업들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