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코네스(대표 이태석)는 과학교육서비스
업체인 엑센탐구교육및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개발업체인 소넷그룹과 각각
최근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교육서비스 관련 업체중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벤처기업들을 물색해 금년말까지 2~3개 업체와 추가로 제휴협약을 맺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말까지 모두 7~8개의 벤처기업과 협력체제를 구축, 벤처기업만의
완벽한 교육서비스 컨소시엄을 이룰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휴를 통해 협력업체간 회원교류는 물론 회원에 대한 부가서비스
를 지원할 예정인 코네스는 엑센탐구교육과는 양사 통합브래드인 "조이넷.
키즈랩(Joynet&Kids Lab)" 사업을, 소넷그룹과는 "교육용 주만지 온라인
서비스" 브랜드로 교육용 멀티유저게임 온라인 서비스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컨소시엄이 보다 활성화되면 새로운 사교육서비스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