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연다" (오후 2시) =

오대산과 설악산 사이의 양양과 인제군 지역은 남한지역에서는 첫손
꼽히는 오지다.

승용차가 멈춰서면 신기한 듯 기웃거리는 어린이가 있고 깊은 계곡에는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없다.

곳곳에서 샘솟는 약수는 다른 곳처럼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언제나
맑은 물로 목을 축일 수 있으며 귀한 약초도 구할 수 있다.

<> "Go m.net Go Festival" (오후 7시30분) =

드림랜드 특설무대에서 국내 인기 가수들이 총출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 케이블TV 방송협회의 후원으로 m. net와 노원 미래
동대문 동부 북부케이블 등 5개 SO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블TV인지도 확산 및 일체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권역별 SO와 협력, 케이블TV붐을 촉진하는 PP와 SO협력관계의
모범적인 전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