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평의 넓은 부지에 직경 5m크기의 천체 관측돔과 강의실 숙박동 등을
갖추고 있다.

앞뒤 마당에는 농구장 등 청소년들이 낮시간 동안 놀수 있는 간단한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숙박동 뒤편으로는 실외수영장과 삼림욕장이 조성돼 있다.

산에는 잣나무와 낙엽송묘목들이 심어져 있어 삼림욕하기에 알맞다.

가는 길은 구리시와 퇴계원~광릉~일동을 거쳐 이동쪽으로 가다 베어스타운
스키장을 지나 서파검문소에서 우회전한다.

현리윗삼거리에서 다시 좌로 꺾어 7km쯤 가면 운악산 현등사가 나오고
그냥 지나쳐서 상판리쪽으로 7km정도 더 달린다.

감리교 기도원을 지나 1백m 지점에 코스모피아라고 적힌 간판이 길 좌측에
있고 오른쪽 산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하얀색의 코스모피아돔이 보인다.

서울에서 소요시간은 교통사정에 따라 1시간30분~3시간정도 걸린다.

현리에서 코스모피아로 가는 길은 길주변이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원지이며 중간에 있는 현등사는 가평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절로
삼층석탑과 함허대사의 부도가 있다.

숙박시설은 보기엔 다소 밋밋해 보이지만 내부는 깨끗하게 단장해 놓아
하룻밤 묵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4~6인이 묵을 수 있는 14개의 방과 공동휴게실 등이 있어 80여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1박2일 일정의 별자리여행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어린이 3만5천원,
어른 4만5천원이다.

가족단위로 참가할 때는 어른.아이 구분없이 1인당 3만5천원씩으로 일괄
계산한다.

예약 및 문의 (0356)85-0482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