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종합건설은 20일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에서 "목동 나산스위트
아파트" 단지의 상가를 분양한다.

분양되는 아파트내 상가의 점포는 모두 1백11개로 나산스위트 4개 아파트내
에 나눠져 있는 것이다.

나산스위트I 18개, II 14개, III 51개, V 28개 등이다.

평당분양가는 식당가인 지하1층 4백70만~5백30만원, 금융기관및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는 지상1층 1천1백70만~1천5백만원, 학원가와 클리닉센터 등이
들어서는 지상2층 5백30만~6백90만원선이다.

이중 나산스위트 상가는 건물내에 3백여가구의 아파트와 대형스포츠클럽이
입주할 예정이며 지하1층에는 소규모 할인점이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인근에 있고 경인고속도로 강서로 공항로 등과
연결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또 주변에는 SBS방송국과 이동통신사옥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유동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입점은 98년 여름에서 99년 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 (02) 653-9690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