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CEO-내가 읽은책) '부처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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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 유필화 저서 >>
유병택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은 대개가 서구식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바탕을 기독교문화및 윤리에 두고 있다.
하지만 21세기 경영이념은 인간중심의 전통적인 동양정신에서 찾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책은 동양정신의 한 맥을 이루는 불교사상 속에서 경영이론을 정리해
눈길을 끈다.
불교경전의 내용과 사례를 경영에 접목시켜 경영자 정신, 경영이념과
비전, 현장경영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쉽게 설명했다.
불교와 경영.언뜻 떠올리기에 두 개념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유필화 교수의 책은 불교경전의 내용속에서 복잡다양한 현대
기업경영의 이상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불교나 경영에 그리 심오한 지식이 없다 해도 막힘없이 읽을 수
있고 현대사회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가능케 해준다.
지난 7월 이 책을 접한 후로 항상 가까이에 두고 혼자 있는 시간이면
다시금 펼쳐보곤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8일자).
유병택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은 대개가 서구식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바탕을 기독교문화및 윤리에 두고 있다.
하지만 21세기 경영이념은 인간중심의 전통적인 동양정신에서 찾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책은 동양정신의 한 맥을 이루는 불교사상 속에서 경영이론을 정리해
눈길을 끈다.
불교경전의 내용과 사례를 경영에 접목시켜 경영자 정신, 경영이념과
비전, 현장경영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쉽게 설명했다.
불교와 경영.언뜻 떠올리기에 두 개념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유필화 교수의 책은 불교경전의 내용속에서 복잡다양한 현대
기업경영의 이상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불교나 경영에 그리 심오한 지식이 없다 해도 막힘없이 읽을 수
있고 현대사회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가능케 해준다.
지난 7월 이 책을 접한 후로 항상 가까이에 두고 혼자 있는 시간이면
다시금 펼쳐보곤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8일자).